보통 피부의 잡티들은 Red, Magenta, Black 등의 색이 뭉쳐서 구성됩니다. 그리고 피부의 많은 부분은 Red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Red에서 Magenta와 Black를 빼면 피부의 잡티가 두드러지는 것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보정 레이어 중 Selective Color를 추가시킵니다.
Selective Color는 말 그대로 선택적으로 컬러들을 빼고 넣을 수 있는 툴입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Red 채널은 Cyan, Magenta, Yellow, Black의
조합을 통하여 색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Color탭을 열어보면 색깔별로 나열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색상탭은 사진의 색상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입니다.
Red는 피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색으로 Red를 이용하여 먼저 피부보정에 들어갑니다.
Black값을 뺀 뒤에 Magenta 값을 빼보면 얼굴의 톤이 약화되면서 부드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사진 전체의 Red가 빠지게 되면서 색이 흐릿해 보입니다. 이땐 마스크를 검정색으로 채운 뒤(paint Bucket Tool 사용)부드러운 흰색 브러시로
얼굴 부분에만 효과가 나타나도록 합니다.
하지만 아직 피부가 거친 상태처럼 보입니다.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기법
두레이어를 합친 뒤(Ctrl +E) 원본 레이어를 복제합니다(ctrl + J)
복제한 레이어에[Filter - Noise - Median ]을 5 정도 적용합니다. 메디안 필터는 피부의 질감은 살아 있으면서 피부를 부드럽게 뭉그러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 [Filter - Blur - Gaussian Blur]를 5정도 적용합니다. 뭉개뜨린 피부를 좀 더 부드럽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가지 필터를 사용하면 질감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 피부와 비슷한 질감ㅇ르 가진 필터가 있는데 [Filter - Texture - Texturizer]필터입니다
Texture는 Sandstone로 변경한 뒤 Scaling 은 50%, Relief는 1 을 적용한 후 Light는 Top을 설정하였습니다. 사실 비슷한 질감일뿐 완벽한 피부의
질감은 아닙니다.
필터들이 적용된 레이어에 alt를 누르면서 마스크 버튼을 클릭해 효과를 없앱니다.
전경색이 흰색인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하여 피부의 거친부분에 리터칭하면 효과적으로 잡티들이 제거 됩니다. 브러시의 Opacity는 약 20~30%
사이로 설정하여 부드럽게 피부에 문질러 주면 됩니다.
빈레이어를 하나 만들어 Stamp툴로 빛 때문에 생긴 볼의 그림자 등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이대 Stamp 툴의 Mode는 Lighten으로 Opacity는 20%
로 설정하면 편리합니다.
사람이 한 작업은 완벽하게 피부의 질감을 만들어내기엔 부족합니다.
항상 Opacity 를 조절하여 질감을 끌어내도록 합니다. 작업이 끝났으면 모든 레이어를 합칩니다.(Ctrl + Shift + E)
뽀샤시 기술
하이라이트를 선택한 후(Ctrl + Alt + ~) 선택한 부분을 레이어로 만듭니다.(Ctrl + J)
복제한 레이어의 Mode를 Soft Light로 변경한 뒤 Gaussian Blur를 8정도 적용합니다. 사진이 선명해지며 뽀샤시한 느낌이 듭니다.
레이어를 한번 더 복제하면 더욱 선명해지며 뽀얀 사진이 됩니다. 색상이 너뭄 진하다 싶으면 레이어의 Opacity를 조절하여 효과를 낮추도록 합니다.
모든 레이어를 합친 뒤(Ctrl + Shift + E)에 원본 레이어를 복제해서 Gaussian Blur를 15정도 적용합니다.
원하는 곳에만 초점을 맞추어 아웃 포커싱이 된 듯한 효과
마스크를 만든 뒤 Gradient 툴을 선택합니다. 이때 Gradient 툴의 옵션은 Reflected Gradient로 설정합니다.
전경색이 검정색인 Gradient 툴로 눈에만 초점을 맞은 것처럼 눈아래에서 위쪽으로 드래그 합니다.
이런효과는 눈에 시선을 집중시켜 얼굴의 다른 부분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냅니다. 레이어들을 합친 뒤(Ctrl +E) 커브로 최종적인 콘트라스트 조절을 거쳐 사진을 완성합니다.